올랜도가 여행 마지막 일정이라 지친몸을 이끌고 늦은 시간에 올리브하우스에 들어갔습니다.
아늑하고 소품들도 아기자기하고 특히 매우 깨끗해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샤워를 하고 수건을 쓰는데 향이 좋아서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나중에 여쭤봤는데 수건은 두번씩 세탁하신다고...
깔끔떠는 성격이라 숙소 잘 골랐다 생각했었는데 아침 조식은 어나더 레벨이더라구요..매일 챙겨먹었습니다. 그리고 파크안에서 물이 진짜 비싼데 냉장고에 얼음물까지 준비해주시고
더더욱 저희가 지쳐서 저녁도 못먹고 일찍 숙소에 돌아오니까 막국수까지 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선하신분이고 여행내내 도와주시는것 덕분에 마지막 여정도 정말 좋았어요 감사드립니다~!!
우리도 같이 계셨던 게스트 분들도 모두 두분 참 선하신 분들 같았다고 너무 좋아하셨어요. 두 분의 선하고 밝은 기운으로 아침, 저녁으로 올리브하우스가 내내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최고의 쉐어하우스... 정말 최고의 찬사네요. 저희 올리브하우스는 쉐어하우스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고... 혼자 마시기 아까운 좋은 커피가 생기면 같이 마시고 싶고... 내가 아끼는 그릇들을 혼자만 쓰고 버려지지 않게 쉐어하고, 내가 아끼고 가꾸어 온 집을 많은 사람들과 쉐어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으로 올리브하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시는 게스트들의 선한 기운을 쉐어하고, 기쁨을 쉐어하고 행복을 쉐어하고, 때로는 힘든 일도 쉐어하여 그 무게를 가볍게 하여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올리브하우스가 되길 소망합니다. 두 분도 더 좋아하는 일을 찾아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일 찾게 되면 저에게도 알려주세요. 감사해요..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