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초에 올리브하우스에서 지내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서 이번 방문에도 고민없이 바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엔 여자친구와 방문했는데 방 배정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지내는 동안 너무 만족해해서 제가 다 뿌듯했어요.
이번엔 일정에 여유가 없어 대화를 많이 못 나눠서 아쉬웠는데 다음엔 꼭 여유있게 놀러갈께요ㅎㅎ
+ 여자친구의 추가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사장님? 떠나던 날 새벽비행기라 인사를 못드려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려요.
후기를 찾아보며 방문을 고민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몇마디 남기고자 합니다.
올리브하우스에서는 한마디로 집에 초대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제가 경험해본 다른 게스트하우스 혹은 민박과는 정말 차원이 달랐어요.
남자친구가 저번에 올랜도에 방문하기 전, 같이 숙소를 알아봤습니다. 어느곳이든지 벌레와 청결 이슈가 빠지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그러다 한국 사장님께서 운영하시는 믿을만한 곳을 발견해서 여기가 제일 좋겠다 싶었어요.
직접 와보니 청결도, 방의 편안함과 아늑함, 화장실사용의 편의성 등.. 진짜 아시는 분 집에 잠깐 초대되어 생활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매일 다른 메뉴로 세심하게 챙겨주시던 아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설날에 떡국을 차려주신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ㅠㅠ 아침 식사 시간에 디즈니 ost를 틀어주셔서 하루가 더 기대되고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아요.
또, 숙소가 리조트 단지 내에 위치해서 조용하고 안전해서 안심이 됐어요. 디즈니랑도 가까워서 테마파크에서 진이 다 빠진 후에 숙소에 돌아오는 것도 수월했습니다.
숙소가 너무 좋아서 매일 집을 나서며 예쁜 하늘 구경하고 거리 사진도 찍고 들뜬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정말 중요한 침구류!! 베개도 침대도 적당히 푹신하고 아늑해서 진짜 꿀잠잘 수 있었어요. 제가 덥거나 추우면 잘 깨는 편인데 잘 때 온도도 딱 좋았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다 갈 수 있게 멋진 경험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 또 올랜도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뵈어요!
어머!!! 그러게요..ㅠ.,ㅠ...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한 서운함이 남았지만 두분이 같이 재미있게 다니시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너무 흐믓하고 좋았습니다. 여자친구는 다른 게스트분들 음식도 먼저 챙겨주고 마치 내 딸이 와서 나를 도와주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낮설지가 않고 따뜻했어요. Jay씨가 그랬듯요~~ 하여간 나중에 둘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꼭 둘이 결혼하기에요!!!! 그래서 다시 오기!!!
만나서 너무너무 반가웠고 올리브하우스에서 이렇게 멋진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고 올해는 더 행복한 날들로 하루하루 채워가시길 바래요^^
고마워요~~ 눈물 남~~